태풍 '하기비스' 영향…동해안 곳곳 강풍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2일 일본을 향해 이동 중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현재 동해안 지방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경북 울릉군 울릉도·독도, 울산 등에 강풍경보가 발령됐다.

이밖에 부산, 경남(거제·통영), 경북(울진평지·경주·포항·영덕), 전남(거문도·초도·여수·고흥), 강원(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삼척평지·동해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태백)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인 상태다.

기상청은 측은 "강원 영동 남부와 경상 동해안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90∼110㎞인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한 강풍은 일요일인 1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