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와 양자 FTA 체결 협상 중'

주형철 대통령 경제보좌관 기자간담회

주형철 대통령이 경제보좌관이 6일 춘추관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막을 50일 앞두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br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6일 "자유 무역 증진을 위해 현재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개국과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11월 말 특별정상회의 전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형철 대통령 경제보좌관(사진)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1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메콩 5개국 정상과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기대 효과를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50일을 앞두고 열렸다.

주 보좌관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신남방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하게 하겠다"며 "정부는 금번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 외교·교역 다변화와 공동번영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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