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청년들, 지역 경제 살리기 ‘동참’

영광청년회의소 ‘영광사랑상품권’ 3000만 원 구매 협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 청년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영광청년회의소(회장 박민준)가 영광사랑상품권 구매약정 협약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청년회의소는 3000만 원의 영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각종 행사 용품 구입 및 격려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뿐만아니라 상품권 정기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광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와 동시에 부정유통 방지 등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광사랑상품권 구매약정은 지난달 29일 한빛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총 19개 기관 및 기업체에서 함께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24억6000만 원 상품권 구매를 약속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오는 14일부터 금융기관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카드형 영광사랑상품권인 ‘영광사랑카드’를 병행 발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영광사랑상품권 사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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