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월드컵 아시안 투어’ 고창서 열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오는 11일까지 방장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201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아시안투어 고창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선수를 포함한 14개국 110명의 패러글라이딩 전문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사전대회 격인 ‘프레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을 열어 대회장여건은 물론, 음식, 숙박, 교통 등에서 호평을 이끌어 냈다.

군은 올해 투어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내년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본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창모양성제’기간과 맞물려 국내외에 축제 홍보와 함께 고창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세계 각국의 활공인 여러분의 고창 방문을 환영한다”며 “전 행정구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인 고창의 먹거리는 물론 선사시대부터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자연과 문화관광자원을 맘껏 즐기시며, 안전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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