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담인턴기자
인천 중구 영종도 하늘정원에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영종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18일 수요일에는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19일) 오전 12시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동해상에서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5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