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관악구편 녹화 11일로 연기

우천으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연기결정 ...9월10일에서 11일로 연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9 관악 강감찬축제 성공 개최 기원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 관악구편’ 녹화가 9월10일에서 9월11일로 하루 연기됐다.

9월10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이 때문에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KBS와 협의 끝에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9월11일로 늦췄다.

‘KBS 전국노래자랑 관악구편’ 지원자는 총 600여명, 9월8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1차 예심에서 52명을 선발, 이 중에서 본선 진출자 15명이 가려졌다.

본선 참가자는 9월11일 오후 1시 낙성대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국민 MC 송해가 진행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우리나라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본선 녹화가 하루 늦춰진 만큼 더 좋은 기량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구민들이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10월17~19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2019. 관악 강감찬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관계자는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강감찬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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