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인턴기자
'언니네 쌀롱' 첫 손님으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등장했다/사진=MBC '언니네 쌀롱'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첫 손님으로 '언니네 쌀롱'을 방문했다.
5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첫 영업을 준비하는 배우 한예슬,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차홍,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 코미디언 홍현희, 조세호, 이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는 "은퇴한 지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저의 스타일을 찾지 못하고 방황 중"이라면서 메이크오버를 의뢰했다.
조세호는 "매니저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우리 고객님에게는 뭔가 일탈이 좀 필요하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차홍과 한혜연은 이에 동의했다.
또 홍현희는 "처음 이름 듣고 놀랐다"라면서 "어떤 스타일인지 생각이 안나더라. 그래서 오시는 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혜연 또한 "직업상 시그니처 룩이 있는 분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손연재는 "은퇴 후 아이들을 가르치고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혜연은 "제 스승님이기도 하다. 손연재 씨가 운영하는 곳에서 체조 직전 단계인 스트레칭을 배웠다"라면서 "제가 좀 힘들어서 쉬려고 하면 웃는 얼굴로 더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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