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몽골 정상회담 진행…'北 납치 문제 해결 위해 협력'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일본인에 대한 북한의 납치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아베 총리와 바툴가 대통령은 이날 30분간의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이행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인했다.

또 양국 정상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비롯해 스포츠를 통한 양국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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