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모기자
김신 SK증권 사장(왼쪽)과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SK증권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업인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카사코리아는 부동산신탁 수익증권을 기초로 전자증권(DABS)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가 소액으로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증권은 △DABS 운영 △플랫폼 이용 계좌개설 서비스 △블록체인 노드 참여 등 카사코리아와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두 회사는 협의를 통해 투자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 받는 카사코리아와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대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