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5촌 조카로부터 코링크 단어 들어본 적 없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전진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 본관 246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모펀드 논란과 관련해 " 5촌 조카로부터 코링크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도 없고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바 없고, 투자한 제 처의 경우도 어디로 들어가니 마니 이야기 자체를 들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는 "저의 처와 가족이 당시 시점에 애초에 10억 정도를 투자했고 그 회사에서는 문제 없다고 했고 그렇게만 하시라고 했고 그 10억 외에는 추가로 출자할 가용 자금이 없음을 그 시점부터 밝혔다"면서 "그것은 저희 가족의 주장 아니라 그 회사가 공식적으로 문서로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캐피털콜은 재확인했는데 저도 확인했고 그 회사에서도 확인했는데 추가 투자금 요청 자체를 하지 않겠다라고 약속했고 실제 하지 않았다"면서 "그게 아니라고 그러면 저의 전 재산보다 많은 돈을 투자하겠다고 어떤 사람이 약정을 하겠는가.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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