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서 3일 외국계기업 채용설명회…10곳 참여

졸업생들이 함께 하는 직무박람회도 마련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외국계기업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설명회 자리가 3일 오후 1시30분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인하대와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KT&G상상유니브인천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외국계 기업을 포함해 모두 10곳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외국계기업관이 설치돼 학생들이 쉽게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 기업 관계자가 직접 회사의 장점과 특징을 소개한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입주한 기업을 설명하고, 해외 취업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특강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인하대 등 5개 기관이 인천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한 자리로, 지난 3월 인천대학교에서 진행한 '인천지역 공기업설명회'에 이어 마련한 행사다.

김웅희 인하인재개발원 원장은 "취업 시장이 다변화하면서 외국계 취업을 노리는 학생들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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