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대낮 빈집털이만 11번…20대 구속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출입문이 열려있는 원룸과 주택 등을 수차례 턴 혐의(침입절도)로 강모(26)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한 주택이 들어가 30만 원 상당 휴대폰과 저금통에 들어있던 현금 1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후 곧바로 인근 다른 가정집에 침입해 보관함 속 현금 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강씨는 이달 한 달 동안 주로 오전과 오후 피해자들이 문을 열어놓고 외출한 틈을 타 11차례에 걸쳐 총 237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비슷한 혐의로 지난달 중순께 출소한 강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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