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오롱생명과학이 14% 가까이 내렸다. 전날 장 종료 후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을 상장폐지하기로 1차 결론을 내렸기 떄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의 모회사다.
27일 오전 9시4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 대비 13.64%(3000원) 내린 1만9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후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시장위)를 개최하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재차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기심위가 만약 상장폐지로 심의해도 코스닥시장위원회로 넘어가 다시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절차를 거친다.
회사 측이 이의신청을 하면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가 한 차례 더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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