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채팅 업체 샌드버드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DGB대구은행은 26일 대구 수성구 은행 본점에서 채팅 제공 업체 센드버드와 모바일 채팅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드버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한국의 메시징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전세계 157개국에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은행이 다음 달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과 함께 선보일 예정인 생활금융 플랫폼 ‘IM숍’ 앱에서 고객과 사업자 간 채팅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IM숍은 가맹점과 연계한 지급 결제 서비스, 계열사 금융상품 제공 등의 금융 쇼핑몰 형태의 앱으로 대구은행은 IM숍 출시를 ‘은행 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잡고 있다.

대구은행 계좌가 있는 모든 소상공인은 IM숍에 사업장을 등록, 홍보할 수 있으며 채팅창을 통해 고객 대상 쿠폰 지급, 실시간 상담 등이 가능하다. 더불어 IM숍 내부 개설 예정인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도 채팅이 가능해 개인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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