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31일 ‘전인삼의 흥보가’ 공연

전인삼 명창 공연 장면. 사진=광주박물관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전인삼의 흥보가’를 오는 31일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편제 판소리를 대표하는 전인삼 명창의 ‘흥보가’ 공연으로 강도근 바디로, 송만갑·김정문·강도근·전인삼으로 전승되고 있는 동편제 본령의 바디다.

공연에서는 ‘흥보 제비노정기’부터 ‘놀보 개과천선’까지 조용안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전인삼 명창의 힘 있고 깊이 있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전인삼 명창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현재 전남대 국악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 대통령상(1997),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2003, 2011), 임방울 국악상(2016) 등을 수상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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