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광대들' 손현주 ''낯가림' 멤버들, 마동석 보러 영국갈 것'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손현주가 사조직 ‘낯가림’ 멤버들과 영국행을 다짐했다.

손현주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예계 사조직 ‘낯가림’에 대해 전했다.

이날 ‘낯가림’에 대해 언급하자 손현주는 “이제는 낯을 가리는 사람이 없다. 구 낯가림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손현주는 “초반에는 구성원이 더 많았다. 현재는 유해진, 마동석, 고창석, 민호(샤이니), 보아, 김선아, 장혁, 저까지 총 8명이다. 총무는 권보아다. 회비를 그가 다 가지고 있어서 잘해야 한다. 혹여 회비를 늦게 내는 멤버가 있으면 보아가 내게 전화를 해서 회비 독촉을 요청하기도 한다. 저는 고문직을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유해진한테 전화가 와서 ‘마동석이 마블 '이터널스' 촬영차 영국에 갔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도 영국에 가자’고 말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모이면 보통 삼겹살에 소주나 소맥, 또는 막걸리를 즐겨 마신다”라고 덧붙였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를 만든 김주호 감독이 선보이는 7년 만에 신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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