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5·18장학금’ 수여식 개최…48명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5·18기념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5·18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학금은 총 4350만 원으로 5·18장학생 48명을 선정했다.

5·18장학금은 5·18진실규명에 함께 해준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민주화운동 및 국가폭력피해자 자녀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5·18 장학 사업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수여하는 장학금과 5·18 및 민주화운동 자녀를 대상으로 한 평화 장학금으로 구분된다.

재단은 지난 6월 17일부터 한 달여간의 공모·추천기간을 거쳐 지난 12일 후생복지장학사업위원회를 개최,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모두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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