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회계법인이 2018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에 명시한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으로 인한 한정' 사유를 해소하기 위해 재무 안정성 제고와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모기업 셀바스AI의 재감사를 통한 상장폐지 사유 해소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 영업력 등 핵심역량을 총동원해 유동성 확보와 핵심 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해 왔다"면서 "향후에도 자사의 경영 안정화, 지속 가능한 사업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실적 개선에 힘을 쏟아 관리종목 사유 해소에 최선을 다할"이라고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발생,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 지정에 따른 거래 정지는 재감사보고서 제출일 당일에 한하며, 매매거래는 금요일 16일부터 정상화된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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