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제일기획은 자사가 제작한 KT의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레드' 광고가 공개 나흘만인 이달 13일 유튜브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광고는 9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스마트폰 중 KT에서만 판매하는 아우라 레드 컬러 모델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9일 유튜브와 TV 등을 통해 공개됐다.
광고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붉은 빛에 이끌려 들어간 미로 속에서 열매처럼 나무에 달린 아우라 레드 컬러의 갤럭시 노트10을 발견하는 내용이 담겼다. KT는 5G 상용화 이후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모델들을 주로 활용해 왔으나, 이번 광고에서는 아우라 레드 컬러 제품의 타깃 소비자인 20~30대 여성의 모델 호감도, 화제성 등을 분석해 강다니엘이라는 빅모델을 기용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레드 컬러가 가진 욕망과 금단의 상징성을 '유혹'이라는 테마로 표현해 제품의 독보적인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촬영 스태프와 협업해 특수 효과 없이 독특한 색감의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