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장봉현기자
곡성 섬진강천문대(사진=곡성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곡성섬진강천문대는 10일 오후 1시부터 ‘여름철 펀펀(funfun)한 사이언스’를 개최한다.
펀펀한 사이언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 체험과 천문학습 프로그램이다.
‘모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과 아름다운 우주의 성운을 유리병 속에 담아보는 ‘유리병 성운 만들기 체험’, 탄생 별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탄생 별자리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별자리 PS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에 반응해 색깔이 변하는 ‘자외선 팔찌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행사는 곡성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과학체험 키트는 선착순 배포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9일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탐구활동을 진행하면서 과학적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 간의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섬진강천문대 인근에는 곡성기차마을, 레일바이크, 도림사 계곡 등이 있어 여름 휴가지로는 제격이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