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카카오T 하나카드’ 출시…카드사 최초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에 특화된 ‘카카오T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T 앱으로 택시·블랙·주차·대리운전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를 분석해 카카오T 전용서비스부터 생활영역에서의 혜택까지 맞춤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를 카카오T 앱에 등록하면 5000원 이상 자동 결제건에 한해 지난달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생활영역에서는 ▲주유 업종(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철도(코레일, SRT)에서 2000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이 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은 뒤 카카오T 앱에서 택시·블랙·대리·주차·바이크를 자동결제하면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달 신규 고객이 10월말까지 100만원을 이용하면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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