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중마동·순천법조타운지점 개점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7일 전남 광양시의 중마동지점과 순천시의 순천법조타운지점 개점식을 잇따라 가졌다고 밝혔다.

개점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허석 순천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기관장 및 지역 우량기업 CEO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광주은행은 서동지점과 여서동지점을 고객 접근성이 편리한 곳으로 이전했고, 지난 2일 광주 kbc써밋지점 개점에 이어 이번에 중마동지점과 순천법조타운지점을 개점하며 지방은행 6곳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점포수를 늘리고 있다.

2015년말 영업점포수 134개소에서 이번 지점 개점에 따라 영업점포수가 143개에 이르게 됐다.

앞으로도 광주·전남지역의 2층 이상 영업점을 선별 후 1층으로 이전해 지역민과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영업점 1개점을 추가로 신설, 고객중심과 지역밀착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광주·전남 지역의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이와 같이 점포수를 늘리고 고객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으로 이전하는 것이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연초 시무식과 연임 결정 그리고 경영전략회의 때에 강조한 내용으로 이러한 정책을 신속하게 실행에 옮겨 고객중심 지역밀착경영을 구호가 아닌 실천에 옮겼다는 것이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금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아낌없이 보내주신 고객님과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전남지역에 점포를 개설하게 됐으며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광주·전남 지역에 점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는 길에 지역민과 함께 동행하며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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