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中 환율조작국 지정 관련 상황점검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은행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미국 주식시장 급락 및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과 관련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심화로 전일 미국 증시는 급락했다. 또한 미국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전일 위안·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불리는 달러당 7위안선을 돌파한 데 따른 것이다.

한은은 급변하는 대외상황이 한국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는 윤면식 부총재, 유상대 부총재보, 박종석 부총재보, 이승헌 부총재보, 서봉국 외자운용원장, 이환석 조사국장, 김현기 금융시장국장, 양석준 국제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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