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컨콜]'내년 초 미디어부문 1000만 유효가입자 확보 예상'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SK텔레콤이 2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초 미디어 부문 1000만 유효가입자 확보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IPTV와 OTT 시장 경쟁격화와 관련한 질문에 SKT는 "케이블TV와 IPTV 합병과 통합 OTT 서비스를 통해 Ktv 전체 플랫폼을 갖게 된다"면서 "통합 OTT와 합병이 완료되면 내년 초 1000만 이상의 유효가입자를 확보하는 스케줄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플랫폼과 가입자를 기반으로 컨텐츠의 투자, 유통에 있어서 시장을 확대하고 추가적으로 미디어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또 "2019년 시설투자는 전년대비 30~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경쟁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전체 시설투자는 예상 범위내에서 효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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