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사랑, OK저축은행 브랜드로 재탄생

미즈사랑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대부업 브랜드였던 미즈사랑이 저축은행의 여성전용 대출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OK저축은행은 여성전용 대출 브랜드 미즈사랑을 선보이며 새롭게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미즈사랑은 2009년 아프로서비스그룹에 인수된 이후 여성 특화 상품을 내놓으며 여성 전용 대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그러다 2014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대부 사업을 접는 조건으로 OK저축은행 영업을 인가받으면서 미즈사랑은 대부 사업 철수에 나섰다.

이에 따라 미즈사랑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영업을 완전 종료했다. 원캐싱은 이미 지난해 영업을 끝냈다. 같은 계열사인 러시앤캐시는 오는 2024년까지 대부 사업을 접을 예정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론칭한 미즈사랑 브랜드를 통해 여성 고객들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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