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마트공장 사전 컨설팅 희망 기업 모집

75개사 4억 원 지원…내달 14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가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체계적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기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사전 컨설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 사업장(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예정이거나 구축 완료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신규 스마트공장 구축의 경우 55개사에 500만 원, 고도화사업은 20개사에 40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장 기본 수준 진단, 스마트화 도입 기술 검토 및 지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구체적 대안 등에 대해 전문가 풀(70명)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한다.

신청 기업 선정평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이뤄진다. 현장과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75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병훈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앞으로 스마트공장을 희망하는 기업에 지속해서 컨설팅을 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내달 14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컨설팅 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나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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