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보건대 응급구조학과, 구급현장 실습 전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내달 23월까지 4주 동안 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대학에서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제공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119구급대원과 직접 현장에 출동해 ▲응급환자의 평가 및 처치 등 구급대원 현장활동 보조 ▲현장활동 시 위험요인 등 주의사항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등 사용요령▲ 유·무선 통신장비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을 익히게 된다.

민경상 북부소방서 구급담당은 “이번 실습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현장활동을 통해 미래의 구급대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실습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 안전에 철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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