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기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잇츠한불은 ‘마스카라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스카라 비중을 낮춰 속눈썹에 도포 시 일반 마스카라에 비해 가벼운 사용감과 강화된 지속성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일반적인 마스카라는 속눈썹 볼륨을 위해 많은 양의 마스카라 내용물을 속눈썹에 도포한다. 이 경우 마스카라 내용물 무게가 증가하고 컬 유지감이 약해지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쳐지는 단점이 있다.
잇츠한불은 이같은 단점을 해소하고자 휘발성 성분으로 기포를 발생시키는 제너레이션법을 활용해 마스카라의 비중을 낮춘 ‘저비중 경량 마스카라’를 개발했다. 동일한 양의 마스카라를 속눈썹에 도포해도 일반 마스카라에 비해 쳐지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된다.
심재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원장은 “이번 특허는 마스카라의 지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포를 발생시키는 기술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이끌어온 결과물이다”라며 “향후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한 마스카라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