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 '딘딘, 윤호 부하로 온 거냐'…시청률 4.6%

김태호 MBC PD의 복귀작 '놀면 뭐하니?'가 지난 27일 첫 방송됐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김태호 MBC PD가 지난해 3월 '무한도전' 종영 이후 1년 4개월 만에 '놀면 뭐하니'로 복귀했다.

지난 27일 첫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조세호의 집에 모여 릴레이 카메라를 보는 유재석, 유노윤호, 조세호, 딘딘, 태항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딘딘은 오늘 윤호 부하로 온 거냐? 반갑긴 하지만 웬일이냐"고 물었다.

딘딘은 "살짝 기분 나쁠 뻔 했다. 김태호 피디님이 오라고 해서 왔다. 난 김태호 피디님이 연락을 하면 안 되는 거냐"라면서 "윤호 형이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나다. 그걸 잊으면 안 된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이 유노윤호 옆자리에 가서 앉자, 유재석은 "윤호가 이제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박수홍 형과 개그맨 손헌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그런 느낌 아니다. 우린 이정재, 정우성 느낌이다. 무슨 소리 하는 거냐"라면서 "형들이 모르는 깊은 우정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딘딘이 충신으로 하자"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7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4.3%-4.6%를 기록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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