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운영

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연중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폭염, 미세먼지, 풍수해, 지진 등 기후변화로 대형화되고 빈번해지는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요령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놀이시설 사고, 학교 내 안전사고, 교통사고, 노인낙상사고 등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하임리히 요법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은 토·일요일 등 휴일을 제외하고 시 안전정책관실로 공문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공동생활가정 등 신청 시 지정한 장소를 방문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평형 시 안전정책관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안전생활이 습관화 돼야 한다”며 “일상생활 속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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