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고원희 '드라마 퍼퓸, 4개월 여행 끝…너무 행복하고 벅찬 하루의 연속'

배우 고원희/사진=고원희 SNS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배우 고원희가 드라마 '퍼퓸'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3일 고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회를 남기고 4개월의 여행이 끝났다. '퍼퓸' 민예린을 만나면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벅찬 하루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고원희는 "옆에서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선배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며 또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 보이는 곳에서 열정을 다하셨던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날씨 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덕분에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그런 작품 속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 앞으로도 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CF모델로 데뷔한 고원희는 KBS2 드라마 '최강배달꾼'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KBS2 드라마 '퍼퓸'에서는 민예린 역을 맡아 연기했다.

다음은 고원희 SNS 게시글 전문

드디어 오늘 하루 마지막 회를 남기고 4개월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퍼퓸의 민예린을 만나면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벅찬 하루하루의 연속이었네요.

옆에서 항상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선배님들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며 또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린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며 안 보이는 곳에서 열정을 다하셨던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덕분에 지치지 않고 완주를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감독님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퍼퓸을 통해 이 수많은 인연을 만들어 주시고 예린이를 믿고 맡겨주시며 잘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그런 작품 속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늘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4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퍼퓸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어요.

오늘 밤 10시 최종회!!! 마지막까지 한 퍼퓸 하세요.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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