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화순 홍보관. 사진=화순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농촌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21일 밝혔다.

K-FARM 박람회는 매년 4만5000여 명이 다녀가는 큰 행사로, 올해는 189개 단체가 참가해 41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 기간 화순군 홍보관에는 1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182명은 귀농·귀촌 정책에 관한 심층 상담을 신청하기도 했다.

화순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업 환경과 편리한 정주 여건 등 화순 귀농·귀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주요 작목과 농·축산물 현황을 설명하고 의료시설 접근성, 화순 8경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을 부각하며 도시민을 유치했다.

군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정책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귀농·귀촌 현장밀착형 학습 지원▲멘토·멘티 지원▲귀농인의 집, 귀농·귀촌학교 운영▲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귀농·귀촌동호회▲귀농인 마을잔치 비용지원▲귀농인 직거래 장터 지원▲귀농인 창업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광주, 서울에 이어 올해 벌써 세번째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며 화순 귀농·귀촌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며 “화순군은 정책적 지원과 함께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의 교류 확대에도 공을 들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