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전·현직 교수와 함께 전문 의료상담 프로그램인 ‘교수님께 물어보세요’를 5월부터 12월까지 무료 진행한다.
구는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질환과 그 예방·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월 전문의 5명을 보건소 건강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상담은 강남구보건소 2층 상담실에서 △월요일 오전 10~낮 12시(소화기내과, 이민호 교수)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낮 12시(신경과, 김희진 교수) △수요일 오후 2~3시(정형외과, 이광현 교수) △목요일 오후 5~6시(신장내과, 윤성철 교수) △금요일 오후 4~5시(안과, 엄기방 교수)에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원하는 날짜에 방문 상담하면 된다. 5월 시행 후 약 한 달 간 26회 상담이 진행됐으며 총 70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했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주민이 건강해야 지역사회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생활 속 건강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행복한 강남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보건소 의약과(☎3423-716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