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갱년기 증상 몸소 느껴'…배우 이윤성 누구

배우 이윤성이 갱년기를 진단받았다/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이윤성이 47세의 나이로 갱년기를 진단받은 가운데, 그에 대한 시청자들이 관심이 집중됐다.

12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배우 이윤성과 치과의사 홍지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윤성은 병원을 찾아 혈액검사 및 갱년기 진단표를 통해 현재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윤성은 검사결과 경미한 갱년기가 시작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윤성은 "갱년기의 증상을 몸소 느끼니까 '내가 뭔가 잘못해서 온 건가?' '너무 빨리 왔나?'하는 불안감이 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갱년기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면 감정의 상태가 떨어지면서 의욕도 없어지고 우울감도 생기고 또한 고혈압과 심장질환, 골다공증과 같은 성인병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윤성은 남편 홍지호에 대해서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고, 말 한마디를 해도 유머러스해서 어떻게 보면 저한테 사이다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한편 이윤성은 올해 47세로, 지난 1993년 영화 '아담이 눈뜰 때'를 통해 데뷔했다. 이윤성은 같은해에 열린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조용한 가족', '다찌마와 리', '보스 상륙 작전', '마법의 성', 드라마 '야인시대', '요조숙녀', '4월의 키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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