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름철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집 배부

농민이 벼에 이삭거름을 주고 있다. 사진=화순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름철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를 제작·배부하고 현장 지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작물의 생육 중·후반기인 고온다습한 여름철 농작물 관리가 중요하다. 철저한 병해충 방제,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한다.

군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여름철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 3000부를 제작해 농업인상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고 있다.

또, 폐지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대신해 농작물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기술 지원을 위한 현장 지도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화순군은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며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를 배포해 주요 농작물의 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관리 기술 자료 배부, 현장 지도를 통해 농업인에게 농작물 관리 기술 등을 안내하고 있다”며 “폭염에 대비해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해 토양 적습을 유지하고 고온성 해충 방제 등 재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