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역 골목상권 활성화’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3일 ‘쌍문역 서측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첫 시작으로 도봉구-서울신용보증재단 공동협력사업 ‘상인교육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상인교육대학’은 7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 개강식에는 쌍문역 서측 골목상가에서 영업 중인 점주 약 35여명이 참석했다.

7월 한 달 동안 상인들은 △상권입지분석과 고객 분석 이해 △변화와 혁신의 기업가(상인)정신 △고객접점과 매출의 고객감동 관리 △매출 배가를 위한 SNS홍보 채널 △단골고객을 만드는 고객 서비스 기법 등 침체된 골목상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5회 교육중 4회 이상 참석한 상인들에게는 전문가의 찾아가는 1:1 컨설팅, 업소당 100만원 이내 시설개선지원, 저리 신용보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쌍문역 서측 골목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등록을 준비 중이며, 총 2회 발기인 모임을 거쳐 18일 쌍문3동 주민센터에서 ‘쌍문역 둘리골목 상인회(가칭)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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