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선정성 불법전단지 야간 합동점검

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전후해 선정성 불법전단지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수영대회 기간 상시 정비체제로 자치구와 함께 합동점검반 3개조 12명을 구성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상무지구, 용봉지구, 첨단지구에서 불법전단지 배포자 단속, 불법전단지 압수 및 수거 등을 실시한다.

적발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전단지 전화번호 이용정지 요청, 해당 연락처 ‘불법 광고 킬러’ 입력 및 자동경고 전화 지속 발신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수영대회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광주 이미지를 전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제거하기 위해 주요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선정적인 불법전단지 없는 수영대회를 위해 시민들도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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