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전남도의원, 장애인 학생 선수 육성시스템 개선 촉구

최명수 전남도의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최명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제33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전남 도내 장애 학생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안정적·체계적 선수 발굴 및 육성 시스템의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의원은 “장애 학생 선수의 발굴과 육성을 비롯해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특수학교 운동부를 육성해야 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이나 전국대회 도 대표선수 선발 등 특수학교 체육활동 전반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도내 8개 특수학교가 운영되고 있지만 학교운동부는 없고, 장애인 전문지도자 또한 없어 단계별 훈련과 선수 관리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1교 1운동부를 육성하고 이에 맞는 전문지도자도 배치해야 하며 전남체육중·고교에 특수학급도 설치해야 한다”면서 “이는 공교육의 책무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동등한 통합교육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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