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규 모집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4개 사업에 대해 모집한다.

특히 올해 서구는 6차례에 걸쳐 생계수급 가구 내 일하는 청년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리플렛을 제작, 동주민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상담 및 가입자 발굴에 나섰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15~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근로·사업소득공제액 10만 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대상으로 본인이 월 10만 원 적립할 경우 근로·사업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하며 3년간 적금통장을 유지하고 생계·의료수급 가구에서 벗어난 경우 적립금을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중 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적립시 1:1 매칭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서구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근로 의욕을 통해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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