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뉴클래스' 운영 시작

제주항공이 30일 부산~삿포로 구간 노선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뉴클래스'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뉴클래스 좌석은 앞뒤 좌석 간격을 넓혔으며 무료 수하물을 제공하는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사진=제주항공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제주항공이 좌석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이코노미 '뉴 클래스(New Class)' 운영을 시작했다.

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뉴 클래스'는 지난 6월 30일 오전 부산~삿포로 구간 7C1956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부산~도쿄(나리타), 부산~후쿠오카, 부산~타이베이, 부산~다낭 노선과 7월 4일 취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등 김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5개의 국제선에서 운영된다.

'뉴 클래스' 좌석 운영은 경쟁사와 차별화와 동시에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시행됐다. 제주항공의 뉴 클래스 좌석 운용 항공기는 앞뒤·좌우 좌석간격을 넓힌 뉴클래스 좌석 12석과 일반석 162석 등 174석으로 운용된다.

아울러 뉴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무료수하물 추가, 기내식 및 허브차 제공,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수속 및 탑승,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기내 편의용품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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