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환인턴기자
가수 청하/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가수 청하가 자신의 히트곡 ‘벌써 12시’ 이후 6개월 만에 신곡 ‘스내핑’을 공개했다.
청하는 2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지난해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 이후 쇼케이스 1년만인데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하는 이날 새 앨범 발매에 대해 “언제 네 번째 미니앨범까지 냈나 싶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 이전의 노래들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밝혔다.
청하는 “‘벌써 12시’ 이후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계속 다른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 이번에 좋은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하는 이어 “처음으로 박우상 작곡가와 작업했다. 신나고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컴백을 앞두고 불거진 아이오아이 재결합설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 바는 없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장이라도 하고 싶다. 언젠가 팬분들께 인사드리는 날이 온다면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청하는 향후 목표에 대해서 “서머퀸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여름하면 나를 떠올려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내 뒤에 물음표가 붙었으면 좋겠다. 대중분들에게 궁금한 가수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청하는 지난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데뷔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