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우수 공공건축물은…

국토부 '2019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자료: 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해의 우수 공공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019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오는 8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13회를 맞은 공공건축상은 우수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힘쓴 발주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약 80여개 우수 공공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공건축상은 예년과 같이 공공건축물·혁신행정·국민참여 등 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국무총리 표창 1개와 국토부 장관 표창 3개 등 총 11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공건축물 부문은 지어진 지 5년 이내인 건축물 중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건축물의 발주기관이나 담당자에게 상이 주어진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사례나 현재 추진 중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해당 기관이나 부서를 시상한다.

국민참여 부문의 경우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면서 느낀 소감이나 경험담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수필에서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다양한 창작물로 확대해 시상한다.

이경석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은 “올해 공공건축상을 통해 우리 삶의 곳곳에 존재하는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하는 공공 발주자의 땀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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