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가상통화]페북 '리브라' 재료…비트코인 1년3개월만 1만달러 임박·1100만원대 유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페이스북이 세계에서 통용되는 가상통화 '리브라' 출시 계획을 공개하면서 이주 시세가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해외시장에서 1만달러(약 1163만5000원) 돌파를 1년3개월 여만에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1만달러 고지를 밟은 것은 지난해 3월7일이었다.

22일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41%오른 9931.55달러(약 1155만5358원)였다.

이더리움(9.43%), 비트코인 캐시(5.31%), 바이낸스 코인(4.53%) 등이 올랐다.

국내 가상통화 시장도 상승세였다. 한주 내내 1100만원대를 유지하며 1년여 전 수준을 유지했다.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4시4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4.14%(46만5000원) 오른 1167만6000원에 거래됐다. 하루 거래량은 693억원이었다.

다른 코인도 올랐다. 모네로(0.87%)는 내렸지만 이더리움(8.51%), 비트코인 캐시(4.34%) 등은 올랐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오전 4시 대비 3.69%(41만5000원) 오른 1166만4000원이었다.

이더리움(7.16%), 비트코인 캐시(4.22%) 등이 올랐다. 무비블록(11.13%), 콘텐츠프로토콜토큰(10%) 등은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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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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