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진선미 여가부장관은 21일 과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 출장건강검진' 현장을 방문한다.
진 자오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나 건강검진에 앞서 문진표 작성 등을 안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은 힘든 점을 들을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재학 청소년이 매 3년마다 학교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 밖 청소년도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2016년 도입됐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인근 병원 등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전액 국고 지원으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받기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건강검진 신청하면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꼭 건강검진에 참여해 건강한 체력과 삶을 가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