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강자' 한남대, 전국 대학 창업지수 평가 4위

한남대 캠퍼스에 마련된 창업존 건물 전경. 한남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가 전국 4년제 대학과 2년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창업지수 평가에서 종합순위 4위를 꿰찼다.

한남대 제공

14일 한남대에 따르면 최근 한 언론매체는 전국에 있는 4년제 대학 247곳과 2년제 전문대학 170곳을 대상으로 대학창업지수를 평가했다. 이 결과 한남대는 지난해 15위에서 4위로 순위가 11계단 상승했다. 창업 인프라와 창업지원 내용, 실질적인 창업성과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덕분이다.

현재도 한남대의 창업지수 성장세는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7년 창업지수 평가에 처음 참여했을 때 50위권 바깥에 있던 대학이 2년 사이에 전국 5대 창업명문 대학 명단에 오른 것은 한남대의 가파른 성장세를 방증한다.

앞서 이 대학은 교원창업기업 매출 전국 1위, 학생창업 지원금 전국 6위, 학생 창업자수 및 학생 창업기업 수 전국 10위(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활동 조사결과) 등의 창업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대학창업지수 전국 4위 달성은 ‘창업최강’ 대학을 향해 달려온 학내 모든 구성원이 일궈낸 결실”이라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창업대학 반열에 오를 때까지 쉼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