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19~23일 서울국제도서전서 홍보관 운영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운영할 부천시 홍보관 부스의 디자인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는 19~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이야기'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부천이 세계 21번째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유와 주요 추진 사업, 부천의 3대 국제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등을 소개한다. 또 부천의 책과 일인일저(1人1著) 책 쓰기 프로그램 시민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21~23일에는 만화와 문학의 만남이란 콘셉트로 특별이벤트 '시(詩) 들려주는 캐리커처'를 진행한다. 카툰작가가 그린 부천의 대표 시인 캐리커처를 참여자가 아이패드를 활용해 4D캐리커처로 제작하고 직접 대표시를 낭송해 녹음할 수 있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서울국제도서전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와 문학 관련 단체, 시민이 참여한다"며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가입 후 다양한 문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부천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홍보관을 함께 운영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가능하며 지역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창의도시팀(032-625-4551, 4558)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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