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틱톡’ 광고 대행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자회사 ‘비헤이브글로벌(BEHAVE GLOBAL, 공동대표 김대열·김세중)’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광고 대행 계약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비헤이브글로벌은 전 세계로 송출되는 ‘틱톡’의 중국 및 글로벌 인터내셔널 광고 대행 권한을 취득하게 됐다.

틱톡은 현재 150여개 국가에서 7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틱톡은 지난해 1분기와 4분기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이다.

김세중 비헤이브글로벌 공동대표는 “전 세계 쇼트클립 동영상 열풍을 일으킨 ‘틱톡’은 최근에도 사용자가 지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만큼, 글로벌 마케팅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안에 나설 수 있는 매력적인 광고 플랫폼”이라며 “FSN 광고그룹의 해외사업 확장과 실적개선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에 몇 안되는 중국 바이두의 1급 공식 마케팅 대행사로 잘 알려진 비헤이브글로벌은 FSN의 해외사업 법인 FSN아시아(FSN Asia Private Limited)의 자회사다. FSN아시아는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6개국을 거점으로 2년 연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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