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유치원 ‘얼쑤! 단오야 놀자’ 실시

단오 풍습 체험·전통문화 이해 높이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건국유치원(원장 임영숙)은 4일 유아 142명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단오’를 경험할 수 있는 ‘얼쑤! 단오야 놀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단오’의 유래를 알고 단오풍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유아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실시됐다.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수리취떡 만들기, 돼지씨름, 비석치기, 대문놀이, 줄다리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 우리 조상들이 단오에 즐겨 하던 다양한 놀이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수리취떡을 건국초등학교와 유치원 인근에 있는 부영아파트 경로당에 나눠드렸다.

경로당에선 어르신들에게 안마도 해드리고,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도 불러드렸다.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효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임영숙 건국유치원장은 “유아들이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우리 조상의 지혜를 배우며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계획했다”며 “또한 앞으로도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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