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골형성기능성 펩타이드 융합소재 美 FDA 승인 신청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나이벡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골형성촉진기능성 펩타이드 융합소재 'OssGen-X15'의 허가 승인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나이벡이 미국 FDA 승인을 신청한 소재는 수술용 재생치료제로 골형성 촉진기능성 펩타이드가 탑재된 바이오 소재 'OssGen-X15'다. 이 제품은 치과 및 정형외과의 골재생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펩타이드가 골미네랄에 효과적으로 탑재가 된 골형성 소재로 골형성 촉진 펩타이드가 적용된 골재생 소재는 전 세계적으로도 상용화된 사례가 없어 승인된다면 치과 및 정형외과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OssGen-X15는 이미 국내에서 안전성을 확보해 판매 중인 제품으로, 특히 암 환자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심사를 거친 이후 FDA 승인이 완료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채널이 다각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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