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장우혁, 박수현과 첫 데이트 종료…“최선을 다했는데”

사진=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가수 장우혁의 첫 공개연애가 종료됐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에서는 장우혁과 박수현이 영화관에서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우혁은 직접 영화표를 예매하고 팝콘을 준비하며 첫 데이트를 준비했다. 영화가 시작한 뒤 박수현은 “영화관에서 소개팅 해보신 적 있나”라고 물었고 장우혁은 “영화관에서는 첫 데이트다”라고 말했다.

심야 데이트가 끝나고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박수현은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우혁 역시 “조금은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수현은 첫 데이트가 끝난 이후 제작진과 만나 장우혁과의 데이트를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리얼리티지만 진짜 연애를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니라고 생각했을 때 정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반면 박수현에게 호감을 드러낸 장우혁은 제작진에게 박수현의 의사를 전달받자 “최선을 다했는데”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도 “기대했는데 이런 식으로 끝나다니”, “더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다”, “정말 리얼 프로그램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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